[도쿄FX] 유로화 약세...유로·엔, 1주일래 최저

입력 2011-07-07 14:44 수정 2011-07-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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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 우려 확산

유로화가 7일(현지시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에 대해선 1주일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 수준으로 강등한데 이어 아일랜드 신용등급도 강등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로화 매도세로 이어지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30분 현재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4% 하락한 115.8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장중 한때는 115.55엔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1주일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유로화 가치는 달러에 대해 소폭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07% 오른 1.43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가치는 엔화에 대해 소폭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2% 내린 80.93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이 전일 올 들어 3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무디스가 포르투갈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매튜 브래디 JP모건체이스 외환 부문 이사는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당분간 유로화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유로화 매도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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