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혼조세...中은행 부실 우려

입력 2011-07-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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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6일 연속 상승...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

아시아 주요증시는 5일 장중 등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완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와 중국 은행들의 부실우려가 교차하면서 증시는 방향성을 잃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7.37포인트(0.07%) 상승한 9972.46으로, 토픽스 지수는 1.07포인트(0.12%) 오른 865.18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까지 6일 연속 올라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장 기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징종목으로는 금융주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0.7%,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0.7% 각각 상승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호악재가 겹치면서 장중 5.4%까지 급등했다가 0.7% 상승으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3.54포인트(0.13%) 상승한 2816.35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지방정부 대출 부실 경고와 부동산업체의 상반기 실적호조가 교차하면서 혼조세를 보이다 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무디스는 이날 중국 정부 통계에 잡히지 않은 은행권 지방정부 대출이 3조5000억위안에 달한다면서 중국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이 강등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JP모건체이스는 중국증시가 앞으로 1~2개월안에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해 증시 상승세를 지탱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72포인트(0.11%) 상승한 8784.44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31.04포인트(0.14%) 떨어진 2만2739.43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22.75포인트(0.72%) 밀린 3130.69를,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98.18포인트(0.52%) 내린 1만8716.30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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