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성 강화 캐주얼 “아웃도어 잡는다”

입력 2011-07-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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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브랜드들이 아웃도어에 빼앗긴 고객을 되찾기 위한 반격에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캐주얼 시장에서는 스포츠와 아웃도어 시장으로 고객들의 이탈이 커져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를 신규론칭 하거나 브랜드 볼륨화에 착수하는 등 고객 끌어들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달 아웃도어와 캐주얼을 결합한 ‘코데즈컴바인 하이커’를 론칭하고 ‘코데즈컴바인 키즈’를 추가로 내놓는 등 본격적인 브랜드 볼륨화에 나서면서 자회사인 피제이리테일을 흡수 합병했다.

코데즈컴바인 측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판관비 등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이고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갈 것 것”이라며 “아웃도어에 패션성을 갖춘 ‘코데즈컴바인 하이커’가 출시 직후부터 반응이 좋은 만큼 올 가을 시즌을 겨냥해 제품군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엠케이트렌드는 미국 프로농구 NBA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 ‘NBA’을 올 가을 론칭한다. ‘NBA’는 아우터들을 중심으로 모자와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됐으며 웨스턴, 이스턴 등 NBA 30여개 팀들의 엠블럼과 로고를 활용했다.

LG패션도 올 초 미국 버튼사와 스노보드 브랜드 ‘버튼’에 관한 국내 시장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의류, 액세서리, 스노보드 장비 등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선 상황이다.

또한 에프알제이도 호주 서핑 브랜드인 ‘맘보’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장년층 뿐 아니라 10~20대 젊은 층 사이에도 등산, 오토캠핑 등 스포츠 레저 문화가 정착화 되고 있는 등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일반 캐주얼룩보다 아웃도어나 스포츠웨어를 선호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스포츠캐주얼 시장은 한층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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