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40대 남성 비브리오패혈증 의심 증세

입력 2011-07-03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도는 생선회를 먹은 40대 남성이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의심증상을 보인 남성은 가족과 함께 생선회를 먹은 뒤 고열 증상과 왼쪽다리에 발진, 물집이 생기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이 의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도는 이 남성의 혈액과 수포에서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으며 검사 결과는 6일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50%가 넘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며 "해산물을 익혀 먹는 것만으로도 100% 사전예방이 가능하며 특히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여름철 전남지역에서 평균 10여명의 환자가 발생, 이중 절반 가량이 사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78,000
    • +0.03%
    • 이더리움
    • 4,315,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0.12%
    • 리플
    • 2,845
    • -0.52%
    • 솔라나
    • 189,800
    • -0.78%
    • 에이다
    • 565
    • -1.7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00
    • -1.28%
    • 체인링크
    • 18,690
    • -2.55%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