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영업개시

입력 2011-07-01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가 지난달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현지 사무소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부산은행)
부산은행은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가 지난달 30일 현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부산은행의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은 지방은행 중 처음이다.

호치민 사무소는 앞으로 베트남 지역의 금융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현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각종 조사 및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부산은행은 호치민 사무소를 빠른 시일 안에 지점으로 전환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에게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08년 개소한 중국 칭따오 사무소는 2명의 국내인력을 추가로 파견해 중국 금융당국의 허가절차 등을 준비하는 등 지점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개소식에는 이장호 은행장을 비롯해 김상윤 주(駐)호치민 총영사, 중궉안(Duong Quoc Anh) 베트남 중앙은행 총괄국장 및 베트남 외교부 관계자와 이종석 베트남 부산투자기업 연합회장, 쩐산후이(Tran Xuan Huy) 사콤뱅크 CEO 등 50 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 날 개소식에는 함께 호치민 구찌마을 인근의 탄통초등학교에 교육 기자재 확보를 위한 1만5000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00,000
    • +6.22%
    • 이더리움
    • 4,193,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6.87%
    • 리플
    • 720
    • +2.13%
    • 솔라나
    • 217,400
    • +8%
    • 에이다
    • 628
    • +4.15%
    • 이오스
    • 1,109
    • +3.45%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50
    • +7.12%
    • 체인링크
    • 19,250
    • +5.19%
    • 샌드박스
    • 611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