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3점 홈런 두방에 SK 침몰

입력 2011-07-01 09:14 수정 2011-07-01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카림 가르시아(36.한화)가 3점 홈런 두방으로 SK를 침몰시켰다.

가르시아는 지난달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계속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홈런 6타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1회 원아웃 주자 2,3루 상황에서 등장한 가르시아는 상대 에이스 게리 글로버로부터 우측 펜스를 넘기는 3점포를 뽑아냈다.

이어 3회에 병살타로 물러난 가르시아는 6회에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 6-5로 쫓긴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선 가르시아는 이번엔 '홀드왕' 정우람을 상대로 다시 우측 펜스를 넘기는 3점짜리 홈런을 뽑아냈다.

정원석의 솔로포까지 곁들여 홈런으로만 7점을 뽑은 한화는 SK에 9-6 승리를 거뒀다.

SK는 이날 패배로 3연패를 기록, 선두 삼성과의 승차도 한 경기로 벌어졌다.

롯데는 부산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산발 3안타로 KIA 타선을 꽁꽁 묶고 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투수 고원준을 앞세워 4-0, 7회 강우콜드게임으로 이기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

고원준은 지난 5월28일 KIA를 제물로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행운의 완봉승까지 보탰다.

한편 LG-삼성(잠실구장), 넥센-두산(목동구장)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19,000
    • +4.81%
    • 이더리움
    • 4,174,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625,000
    • +2.63%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213,200
    • +6.65%
    • 에이다
    • 625
    • +2.63%
    • 이오스
    • 1,105
    • +1.56%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3.69%
    • 체인링크
    • 19,080
    • +2.53%
    • 샌드박스
    • 604
    • +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