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그리스 구제 기대...유로, 달러에 3주 최고

입력 2011-07-0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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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달러화에 3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유럽 당국이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을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유로화 수요를 높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 오른 1.4502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장중 1.4538달러까지 오르며 지난달 1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유로는 엔에 대해서도 강세다. 유로·엔 환율은 116.84엔으로 전거래일에 비해 0.2% 상승했다.

그리스 의회는 전일 재정긴축안을 승인한데 이어 이날 세부내용을 담은 이행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고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추가 구제금융을 받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도 유로 가치 상승을 부추겼다.

유로 강세에 달러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 내린 80.56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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