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증권업계 최초 복수노조 출범

입력 2011-06-30 17:09 수정 2011-06-30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증권에서 증권업계 최초로 복수노조가 출범한다.

30일 대우증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회사 지점에 속하는 일부 직원들은 복수노조제도 시행에 발맞춰 다음달 1일 고용노동부에 대우증권 지점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달 초 노조 설립필증이 나오는 대로 지점노조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들은 노조 설립 요건을 충분히 갖춘 만큼 출범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지점노조는 기존 노조가 지점 직원들의 이익을 충분히 대변하고 있지 못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출범했다.

조합원 200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점 직원임에도 불구하도 집행부 의사결정이 주로 본사 직원들의 이해관계에 좌우됐다는게 복수노조 측 주장이다.

지점노조가 출범하면 단결권이나 교섭권 확보를 위해 조합원 수 확대에 나서면서 기존 노조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고우석, 방출대기 명단 올랐다…메이저리그 입성 물 건너가나
  • 단독 줄줄이 터지는 금융사고에... 6월 금융판 암행어사 뜬다
  • 무용가 이선태, 마약 투약 및 유통…'댄싱9' 다시보기 중단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51,000
    • +1.2%
    • 이더리움
    • 5,211,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23%
    • 리플
    • 724
    • -0.55%
    • 솔라나
    • 232,800
    • -0.64%
    • 에이다
    • 622
    • -1.11%
    • 이오스
    • 1,130
    • +0.8%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4%
    • 체인링크
    • 24,950
    • -2.96%
    • 샌드박스
    • 612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