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올 여름 블링블링 액세서리 연출법

입력 2011-06-30 14:20 수정 2011-06-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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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 그을린 피부에는 태양보다 빛나는 포인트 [IMG:LEFT:CMS:105306.eps:SIZE200]노출수위가 높아지는 여름에 액세서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얇고 단출해지는 옷을 대신해 화려한 목걸이·반지·팔찌가 주인공으로 나서기 때문. 액세서리는 썰렁하게 드러난 맨살

▲스와로브스키 브레이슬릿
노출수위가 높아지는 여름에 액세서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얇고 단출해지는 옷을 대신해 화려한 목걸이·반지·팔찌가 주인공으로 나서기 때문.

액세서리는 썰렁하게 드러난 맨살을 장식하는 포인트 아이템일 뿐 아니라 유행하는 패션을 완성시켜주기도 한다.

올 여름 뷰티 트렌드는 ‘브론징 메이크업’. 이 메이크업은 마치 태닝을 한 것 같은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연출해주는 메이크업으로 건강미와 섹시함을 연출할 수 있다.

뜨거운 태양에 그을린 구릿빛 피부를 더 빛나고 섹시하게 연출해 주는 브론징 메이크업에는 보통 어깨가 드러난 티셔츠나 숏팬츠, 초미니스커트 등 노출수위가 높은 의상이 어울린다.

하지만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2% 부족함을 느낀다면 브론징메이크업에 어울리는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로 패션을 마무리해보자.

반지의 경우 볼드하면서도 무겁지 않고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크리스탈 소재로 휴양지의 바다, 하늘 등의 시원함이 연상되는 블루나 화이트, 에메랄드 계열의 컬러를 선택해 보자.

▲스와로브스키 뱅글
작은 보석이 셋팅 됐거나 링 형태의 심플한 반지 보다는 계절감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반지는 태양에 보기 좋게 그을린 피부 빛깔을 더욱 이국적으로 돋보이게 해준다.

여기에 반지와 어울리는 컬러로 네일케어를 해준다면 휴양지에서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스와로브스키의 ‘너바나’와 ‘너바나 플래시’라인은 커팅된 클리어 크리스탈과 새로운 페인팅 기법으로 만들어 선명한 컬러와 아름답고 다채로운 빛 반사를 보여주는 아이템이다.

특히 ‘블루 플래시’링과 ‘에메랄드’링은 휴양지의 청명한 바다와 하늘을 연상케 하는 컬러로 아름다움에 시원함까지 더해 여름에 가장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뱅글은 피부톤과 정 반대인 화이트 베이스에 골드나 실버로 화려하게 장식된 제품이나 독특한 소재를 사용해 시선을 끌 수 있는 제품이 좋다. 태닝이 잘 된 피부에 과감한 컬러로 눈에 확 띄는 액세서리를 착용해도 절대 촌스럽거나 어색하지 않다. 최근에는 뱅글을 대신해 뱅글의 장식성과 시계도 볼 수 있는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들이 출시돼 화려하게 장식된 뱅글 시계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스와로브스키의 ‘네스티 화이트 브레이슬릿’은 정교하게 커팅된 삼각 크리스털에 화이트 아크릴 글라스와 젯 크리스털, 크리스털 새틴 그리고 클리어 크리스털로 완성된 80년대의 팝 문화의 느낌을 지니고 있다.

▲스와로브스키 D:Light 워치
또 스와로브스키의 ‘D : Light’ 워치는 171개의 크리스털로 장식돼 평소에는 액세서리로 활용하고 버튼을 누르면 워치로 변하는 형태의 브레이슬릿이다.

목걸이의 경우 네크라인의 노출도가 높은 여름에는 여러 겹으로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나 목걸이 하나만으로도 다른 액세서리를 대신할 수 있는 효과를 줄 수 있는 볼드한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쇄골 라인에 자신이 있는 여성이라면 시선이 집중 될 수 있도록 더욱 과감하고 화려한 스타일의 목걸이를 착용해 세련된 여름 스타일을 완성해 보는 것도 좋다. 여러 겹으로 레이어드할 수 있는 목걸이의 경우 너무 다양한 컬러를 동시에 착용하게 되면 자칫 원주민의 액세서리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한 촌스러움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컬러 선택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양한 참 장식 등을 캐쥬얼하게 레이어드 하거나 포인트 컬러가 강한 한 줄과 이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심플한 체인의 목걸이를 레이어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섹시한 브론징 메이크업과 화려한 액세서리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의상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보스 오렌지 라벨의 ‘안타라’ 원피스는 브론징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라이트한 카키 브라운 컬러에 네크라인과 쇄골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튜브탑 스타일로 화려한 액세서리가 돋보인다.

또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과 부드러운 소가죽 레더 벨트의 매치는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드레스 아이템을 보다 스타일리시 하게 보완해 준다.

▲휴고보스 오렌지 라인 튜브 탑드래스
휴고보스의 ‘2011 아시아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배우 김규리가 입었던 보스 블랙 컬랙션의 홀터 넥 스타일 원피스는 볼륨감 있는 스커트 라인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며 태닝한 피부와 대조적이면서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자연스러운 화이트 베이지 컬러로 볼드한 뱅글이나 반지로 포인트를 주었을 때 더욱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웨지힐 샌들이나 실버 재즈 레이스 업 신발 등과의 매치는 특별한 여행의 느낌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준다. 좀 더 시크하게 연출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킬 힐과 오버 니삭스 등으로 과감한 믹스 매치 룩을 시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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