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하락…5년물 입찰 부진ㆍ그리스 사태 낙관

입력 2011-06-2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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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시장에서는 28일(현지시간) 미국 국채가격이 하락했다. 5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리스 의회가 재정 긴축안을 승인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후퇴한 영향이다. 이 여파로 이날 실시된 350억달러 규모의 5년만기 국채 입찰 수요는 1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오후 5시 현재 5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13bp(1bp=0.01%) 상승한 1.58%를 나타내고 있다. 한때는 16bp 상승한 1.61%를 기록, 장중 기준으로는 1월5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보다 10bp 오른 3.03%로 3%대를 넘어섰다.

이날 실시된 5년만기 국채 입찰에서 투자가 수요를 반영하는 응찰 배율은 2.59배로 2010년 6월 이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BNP 파리바의 세르게이 본다르척 국채 투자전략가는 “이날 입찰은 저조했다”면서 “그리스 정세에 개선 조짐이 보이면 수익률은 상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수준에서는 강한 매수세가 나올 수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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