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그리스 긴축안 통과 기대"...최악도 대비

입력 2011-06-26 2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쇼이블레 재무 "실패시에도 극복 가능"

독일이 그리스 재정위기가 최악의 상황에 빠지는 것에도 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주간지 빌트 암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은 그리스 의회가 대규모 시위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긴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그렇지 않을지라도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위기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일을 할 것이지만 동시에 최악의 상황도 대비해야 한다"면서 "세계 경제가 재앙으로부터도 회복할 수 있는 것은 2007~2008년의 세계 금융위기 때의 경험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 통과에 실패할 경우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의 안정에 큰 충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스 정부는 이른바 '트로이카(EU·ECB·IMF)'와 협상을 통해 '중기 재정 계획(MTFS)'을 확정한 후 이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에는 2011~2015년 총 284억유로를 절감하는 긴축안과 같은 기간 500억유로를 확보하는 국유자산 민영화 프로그램을 담겨 있다.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 27~29일 본회의 논의를 거쳐 오는 29일 또는 30일 표결 처리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22,000
    • -0.12%
    • 이더리움
    • 3,445,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22%
    • 리플
    • 2,099
    • -0.99%
    • 솔라나
    • 126,700
    • -1.02%
    • 에이다
    • 369
    • -1.6%
    • 트론
    • 483
    • +0.42%
    • 스텔라루멘
    • 250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70
    • -1.18%
    • 체인링크
    • 13,860
    • -1.21%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