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강세...10년물 금리 연저점 경신

입력 2011-06-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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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그리스 사태가 다른 유럽지역으로 번질 것이라는 우려가 재확산되며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높아졌다.

뉴욕채권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bp(1bp=0.01%) 하락한 2.87%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중 2.85%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12월 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내린 0.33%를 기록했다. 한때는 0.32%까지 하락하며 0.3118%를 기록했던 지난해 11월 4일 이후 최저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리스 정부는 전일 세금 추가인상과 지출삭감을 약속하면서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과 5년 긴축안에 합의했다.

하지만 다음주로 예정된 의회 표결에서 통과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됐다.

이탈리아 은행들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불거졌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전일 이탈리아 은행 16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추가로 13곳의 이탈리아 은행에 대해서도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이로 인해 유니크레딧 등 이탈리아 은행 주가가 급락, 일시 매매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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