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부채 초과' 삼화저축은행 파산 선고

입력 2011-06-24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법 파산12부(유해용 부장판사)는 24일 삼화상호저축은행에 대해 부채 초과를 이유로 파산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예보는 우리금융지주로 넘어가지 않은 삼화저축은행 자산과 채무를 조사해 채권자들에게 배당하게 되며 채권신고기간은 오는 8월12일까지, 제1회 채권자 집회 기일은 9월8일로 결정됐다.

삼화저축은행은 작년 7∼8월 금융감독원의 검사결과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1.42%로 나와 기준(5%)에 미달함에 따라 지난 1월1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실 금융기관 결정과 함께 6개월 영업정지, 관리인 선임 등 경영개선명령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경영개선 명령을 내렸으나 실패, 결국 지난 3월 우리금융지주에 매각됐으며, 삼화저축은행 관리인은 지난달 잔여자산에 대해 파산을 신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마라탕후루' 챌린지 인기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24일 서울역서 칼부림" 협박글에…경찰 추적 중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될까…오늘 영장실질심사, 정오께 출석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단독 우리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2년 만에 되살린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42,000
    • -0.82%
    • 이더리움
    • 5,278,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0.22%
    • 리플
    • 735
    • +1.24%
    • 솔라나
    • 245,100
    • +0.66%
    • 에이다
    • 648
    • -2.85%
    • 이오스
    • 1,145
    • -1.8%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00
    • -1.38%
    • 체인링크
    • 23,090
    • +2.53%
    • 샌드박스
    • 617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