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 북상…향후 진로는?

입력 2011-06-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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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메아리'가 필리핀 동부를 강타하고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향후 진로가 어떻게 될 지 관심이다.

24일 기상청은 태풍 '메아리'가 오는 26일과 27일을 전후로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 풍속은 시속 86km 정도로 전날보다 세력이 좀 더 강해졌다. 이동속도는 시속 23km다.

태풍은 25일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을 지나, 26일 오전3시 서귀포 남서쪽 약 390km 부근 해상, 27일 오전 3시 강화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태풍은 지난 2004년 이후 7년만에 찾아오는 6월 태풍이다. 또한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안을 상륙한 것은 지난 2002년 7월 초 제5호 태풍 '라마순'과 지난해 태풍 '곤파스' 등 2번으로 이번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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