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IB출범도 무산될 듯

입력 2011-06-23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위원회가 산은금융지주의 우리금융지주 입찰에 제동을 걸면서 사실상 대형투자은행(IB)탄생이 어려워졌다.

지난달 초 대우증권의 지주사인 산은금융이 우리투자증권의 지주사인 우리금융 매각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형 투자은행 탄생이 현실화 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금융위가 산은지주의 우리금융 입찰을 입찰을 포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 14일 국회정무위에서 “산은금융이 우리금융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입장을 정리했다”며 “산은금융이 여러 후보 중 하나로 우리금융 입찰에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 검토했지만 현 시점에선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주도하던 산은금융과 우리금융의 합병이 무산되고 대형 IB 탄생 여부는 자율적인 시장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들은 대부분 산업자본이나 은행 중심의 금융그룹에 소속돼 있는데 이들 그룹이 증권사를 대형화하려는 움직임이 없어 대형 IB탄생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정부가 합병을 시도해오면서 가능성이 높았지만 증권사 스스로 합병을 시도해 몸집을 키울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증권사들의 자본금 규모에서도 ROE가 높지 않다며 굳이 합병을 시도해 규모를 키울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증권사들끼리 합병을 하게되면 중복되는 업무가 발생되고 이에 따라 구조조정이 발생되기 마련”이라며 “다른 증권사들도 합병을 시도할 가능성은 낮다”말했다.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09] [기재정정]증권관련집단소송의제기ㆍ소송허가신청
[2026.03.06] 증권발행실적보고서

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09]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6.03.09]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46,000
    • +1.91%
    • 이더리움
    • 2,992,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0.23%
    • 리플
    • 2,017
    • +0.35%
    • 솔라나
    • 126,900
    • +3.93%
    • 에이다
    • 382
    • +1.87%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225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50
    • -1.69%
    • 체인링크
    • 13,280
    • +3.83%
    • 샌드박스
    • 121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