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제선 여객 332만..전년동기비 2.1%↑

입력 2011-06-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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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위축 여파 항공화물 운송은 감소

지난달 국제선 여객 운송량은 증가한 반면, 항공화물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국제선 여객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332만명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역대 5월중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국내선 여객의 경우 전년(193만명)보다 3.4% 증가한 200만명을 운송했다. 반면 항공화물은 전년보다 8.7% 감소해 28.6만톤을 기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은 징검다리 연휴 및 일본·중국 연휴로 인한 여행수요 증가로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증가했다. 특히 미주·유럽 및 중국·동남아 노선은 연휴 여행수요로 인하여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국제선 여객 분담율의 경우 국적사가 65.5%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분담율이 전년대비 1.3%포인트 증가한 3.6%를 차지했다.

국내선 여객은 수학여행 및 저비용항공사 운항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3.4% 늘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는 국내여객 수송량이 8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2배 상승했다. 분담율도 6.8%포인트 상승한 39.9%를 기록했다.

항공화물의 경우 LCD·휴대폰 수요 부진 및 일본 대지진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8.7% 감소한 28.6만톤을 기록했다. 인천공항 환적화물(9만4000톤)의 경우 전년대비 9.8% 줄었다.

한편 항공교통량은 총 4만3182대로 전년대비 4.5% 늘었으나 영공통과는 3.9% 감소했다. 국토부는 6월 항공여객 수요가 현충일(6일), 중국 단오연휴(4일∼6일) 등의 연휴 여행수요 증가, 원화강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항공화물은 국제유가의 상승 지속, 美 경기둔화와 그리스에 대한 불확실성 영향, 전년대비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과 같은 성장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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