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시대 끝난다...인터넷 도메인명 제한 풀린다

입력 2011-06-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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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com)’ 등으로 일원화했던 인터넷 주소 ‘도메인명’을 마음대로 지을 수 있게 됐다.

도메인명을 관리하는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는 ‘.com’ 같은 '톱레벨도메인(TLD)'에 대한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CANN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TLD에 ‘거의 모든 단어와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다수결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ank’ ‘.hotel’ 등 기업명이나 제품명, 영어 이외의 단어도 TLD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TLD는 ‘.org’ ‘.net’ 등 22개로 한정돼 있다.

ICANN은 새로운 TLD 신청을 내년 1월부터 4개월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비용은 18만5000달러(약2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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