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한국마사회...'7080 休 콘서트'

입력 2011-06-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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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하루 2회 미니콘서트 열어

어니언스, 최백호, 이광조, 김범룡, 신촌블루스, 높은음자리 등 최고의 가수 출연

‘7080 콘서트’, ‘나는 가수다’, ‘세시봉 콘서트’……. 최근 가요계의 아이돌 돌풍을 잠재워 버린 가요계의 핫 키워드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높은 음악성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최근 라이브공연을 앞세워 다시 대중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 최고의 가족레저공간으로 자리 잡은 서울경마공원(경마본부장 이중호)이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펼치는 멋진 공연으로 경마팬들에게 다가간다.

70·80년대를 주름잡던 가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이번 콘서트는 서울경마공원의 주 고객층인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경마 이외의 색다른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7080 休(Hue)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7080 休(Hue) 콘서트’는 지난 5월 29일 어니언스 출신의 임창제를 시작으로 10월 23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서울경마공원 중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출연가수가 3∼5곡(15∼20분)을 부르는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1일 2회씩 5경주와 8경주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출연진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어니언스, 최백호, 이광조, 김범룡, 신촌블루스, 높은음자리 등이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로서 이들은 최근 방송에서도 쉽게 만나보기 어려워 7080가요를 좋아하는 경마팬들에게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마공원의 문화공연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5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리는 ‘2011년 솔밭정원 라이브공연’도 경마팬들에게 잔잔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 민속음악, 비보이, 응원단, 밸리댄스, 통기타 포크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공연인들의 무대로 구성되는 ‘2011년 솔밭정원 라이브공연’은 매주 토요일 4경주 종료 후에 약 40분간 진행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솔밭정원 상설무대를 일반동호회 및 대학생 동아리 등 아마추어 공연팀을 위한 무대로 제공하여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팀에게는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행사를 기획한 한국마사회 서비스팀 강상엽 과장은 “서울경마공원을 찾는 경마팬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가수들로 준비했다. 800원의 입장료로 경마도 즐기고 대한민국 최고 가수들의 공연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고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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