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글로벌 증시 훈풍에 상승

입력 2011-06-15 15:38 수정 2011-06-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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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훈풍에 사흘째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9.70포인트(0.47%) 오른 2086.53에 거래를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로 큰 폭으로 상승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역시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프로그램에서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코스피를 하락 반전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프로그램은 매도 규모를 줄여나가기 시작했고 코스피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에 이어 이날 역시 기관이 매수에 적극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을 확대 시켜나갔다.

이날 기관은 153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역시 35억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798억원을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장 막판 매수로 돌아서며 708억원을 사들였다.

보험(-0.61%), 의료정밀(-0.12%), 증권(-0.09%)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운수창고, 섬유.의복, 종이, 목재, 기계업종이 2%넘게 올랐으며 화학업종 역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생명(-2.21%)이 가장 크게 떨어진 가운데 포스포, 기아차, 현대차 등이 약세를 보였다.

하이닉스, S-Oil, 현대중공업은 1% 넘게 상승했다. 현대모비스(0.40%)는 현대차 3인방 가운데 유일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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