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기' 코스피, 보합권 등락

입력 2011-06-14 09:42 수정 2011-06-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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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5포인트(0.10%) 오른 2050.69에 거래되고 있다.

밤사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코스피 역시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증시 조정폭이 컸다는 인식에 개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255억원어치를 팔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427억원, 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광물업이 1% 넘게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서비스, 유통업 등도 약세다.

반면 화학, 증권업 등은 1%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운수창고, 운송장비 등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현대차(0.66%), 현대모비스(0.14%), 기아차(0.71%) 등 현대차3인방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날 약세를 보였던 LG화학, SK이노베이션, S-Oil 등 정유화학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포스포(-0.57%), 한국전력(-0.55%), 삼성생명(-0.42%)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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