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하차-장혜진 투입...'나가수' 스포일러 진실은?

입력 2011-06-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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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쇼노트
‘나는 가수다’ 스포일러가 또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지난 6일 진행한 2차 경연에서는 가수 이소라가 탈락했다는 스포일러가 떠돌고 있다. 동시에 이소라가 MC에서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하차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소라가 하차한 자리에는 가수 장혜진이 투입된다는게 스포일러의 설명이다.

하지만 장혜진의 소속사측은 이 소문에 대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나는 가수다’ 출연 제의를 받은 건 맞지만 출연하겠다고 한 적은 없다는 것.

‘나는 가수다’는 7일 오후 ‘이소라 탈락설’이 나오기 전 옥주현과 JK 김동욱의 재녹화설로 곤혹을 치렀다. 옥주현과 JK 김동욱이 6일 2차경연에서 노래를 두 번 불렀다는 스포일러가 퍼졌기 때문이다. 이후 두 가수에게만 특혜가 주어져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지만 옥주현의 녹화가 다시 이루어진 것은 제작진이 음향녹화를 제대로 하지 못해 다시 녹화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JK 김동욱이 재녹화를 한 것은 긴장해 가사를 잊었는데 긴장한 점을 인정해 재녹화의 기회를 줬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한편 이소라 탈락과 장혜진의 투입, 옥주현과 JK 김동욱에 대한 특혜논란은 오는 12일 방송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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