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7월 이후 실수요 회복 여부가 관건-하이證

입력 2011-06-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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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8일 하이닉스에 대해 7월 이후 실수요 개선 여부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D램, 낸드 수요가 실수요 부진 및 재고조정으로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실수요 부진이 지속될 경우 전반적인 반도체 가격 흐름이 중기적으로 하락세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반도체 업황과 주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변수는 7월 이후 실수요 개선 여부"라며 "당분간 미국 주간소매매출 동향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인 5370억원을 하회하는 47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이달 PC D램 가격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모비일D램과 낸드의 2분기 가격 하락폭도 생각 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 주가는 경영정상화 이후 6년간 하이닉스에 부여됐던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 1.8배에 해당한다"라며 "업황에 따라 지지선 혹은 저항선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가격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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