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더뮤지컬어워즈'서 5관왕

입력 2011-06-0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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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서편제'가 제5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최우수 창작 뮤지컬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편제'는 최우수 창작 뮤지컬상과 여우주연상(차지연), 여우신인상(이자람), 극본상(조광화), 연출상(이지나) 등 5개 부문을 휩쓸었다.

'빌리 엘리어트'는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과 남우신인상(김세용, 박준형, 이지명, 임선우, 정진호), 여우조연상(정영주), 안무상(피터 달링, 정헌재)을 수상해 4관왕을 기록했다.

남우주연상은 조승우(지킬 앤 하이드), 남우조연상은 임기홍(톡식 히어로)에게 돌아갔다.

인기스타상은 '천국의 눈물'의 김준수, 윤공주가 함께 받았다.

소극장창작뮤지컬상은 '왕세자 실종 사건', 베스트리바이벌상은 '아이다'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작곡ㆍ작사상은 장소영ㆍ배삼식(피맛골 연가), 음악감독상은 김문정(광화문 연가), 무대상은 정승호(남한산성), 의상상은 이유선(남한산성), 조명상은 민경수(피맛골 연가), 음향상은 권도경(피맛골 연가)ㆍ김기영(천국의 눈물)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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