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거래일만에 2100선 하회

입력 2011-06-07 15:47 수정 2011-06-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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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면서 5거래일만에 2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7일 전날보다 13.76포인트(0.65%) 하락한 2099.71에 장을 마감했다.

밤 사이 뉴욕 증시가 나흘 연속 하락 마감하고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코스피 역시 영향을 받은 것.

이에 외국인과 개인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3억원, 219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284억원 '팔자'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488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화학이 3% 가까이 하락했고 의료정밀, 운송장비, 전기가스, 종이목재 등도 약세를 보였다. 보험(1.2%), 유통(0.7%), 금융(0.4%), 전기전자(0.4%) 업종은 오름세였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정유 3총사는 3~6%대 약세를 기록했다.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에 발전기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저가매수 유입에 각각 3.4%, 0.8% 반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외국인들의 매도물량에 다소 부진했다.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한국전력이 모두 1% 이상 떨어졌다.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321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512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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