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美 고용 실망에 일제 하락

입력 2011-06-06 11:27 수정 2011-06-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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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94%↓...中·대만·홍콩 휴장

아시아 주요 증시가 6일 오전 중화권 증시가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좋지 않게 나오자 글로벌 경제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89.15포인트(0.94%) 하락한 9403.06으로, 토픽스 지수는 6.58포인트(0.81%) 내린 809.9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 플라즈마TV 생산업체인 파나소닉은 1.1% 빠졌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올해에도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에 장중 27% 폭락하면서 역대 사상 최고폭으로 떨어졌다.

도쿄신문은 2010 회계연도에 1조2000억엔의 손실을 본 도쿄전력이 올 회계연도에도 5700억엔 규모의 순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HSBC 프라이빗 뱅크의 아르주나 마헨드란 아시아 투자전략부문 대표는 "미국의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악화되고 있다"면서 "향후 몇주간 투자심리가 회복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11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13.54포인트(0.43%) 내린 3132.13을 기록 중이다.

중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증시는 이날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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