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그리스 8개 은행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입력 2011-06-03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그리스 8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했다.

무디스는 3일(현지시간) 내셔널뱅크오브그리스(NBG)와 EFG유로뱅크 에르가시아스, 알파뱅크, 피라에우스뱅크 등 4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종전 ‘Ba3’에서 ‘B3’로 강등했다.

현재 ‘B1’ 등급인 그리스농업은행과 아티카은행은 ‘B3’로 강등당했다.

무디스는 엠포리키뱅크오브그리스와 제너럴뱅크오브그리스 등 2개 은행 신용등급은 종전 ‘Baa3’에서 ‘B1’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무디스가 지난 1일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을 ‘B1’에서 ‘Caa1’으로 하향 조정한 후 나온 조치다.

무디스는 이들 8개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도 국채 등급 전망과 마찬가지로 ‘부정적’으로 내렸다.

무디스는 “그리스 정부와 그리스 은행 사이에는 높은 디폴트(채무불이행) 연관성이 있다”면서 “그리스 국채가 채무재조정을 맞을 경우 은행들도 직접적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무디스는 “다만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의 계속되는 지원이 이런 위험을 상쇄시켜 줄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뉴욕증시, 이란 우려 완화에 반등…유가, 진정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예보, 라임 피해보전 착수⋯ 파산재단 자산 공매 [공적자금 회수 본격화]
  • 패닉셀 공포 확산…이틀 새 코스피 시총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많이 증발[증시 패닉데이]
  • "사무실 대신 현장"...車정비·건축·용접 배우는 2030 [AI시대, 기술직의 재발견]
  • 특검·필리버스터에 멈춰선 경제…정치는 ‘번쩍’, 민생은 ‘슬로모션’ [정치 9단, 경제 1단 ①]
  • 오늘은 '경칩' 봄의 본격 시작…경칩 뜻은?
  • 퇴직연금 500조에도 존재감 ‘미미’…노후자금 위험해진다[힘 못쓰는 TDF]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47,000
    • +4.85%
    • 이더리움
    • 3,088,000
    • +5.79%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2.66%
    • 리플
    • 2,075
    • +3.49%
    • 솔라나
    • 132,400
    • +4.33%
    • 에이다
    • 401
    • +3.62%
    • 트론
    • 417
    • +1.21%
    • 스텔라루멘
    • 232
    • +4.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30
    • +1.5%
    • 체인링크
    • 13,550
    • +4.63%
    • 샌드박스
    • 125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