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모바일 광고 시장 진출

입력 2011-06-02 10:03 수정 2011-06-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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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경품 융합한 모바일 광고 솔루션 출시

종합IT서비스기업 LG CNS가 신개념 모바일 광고 솔루션 ‘자바라(Zabara)’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자바라는 기존의 배너 노출 방식을 탈피, 광고에 사용자의 위치 정보(Location)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게임과 경품을 융합한 모바일 광고 솔루션이다.

게임 속에서 경품을 잡으면 동일한 실제 경품으로 교환해 주는 광고 게임 형태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앱 속에 하나의 메뉴로 탑재돼 있는 자바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몇몇 기업들이 자체 홍보 목적으로 별도의 경품게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만들어 활용하는 사례는 있지만, 게임을 통해 다양한 광고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품 증정까지 원스톱(One-stop)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처음이다.

모바일 광고는 LG CNS가 10년 후 비전인 ‘비전2020’ 달성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모바일 서비스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LG CNS 모바일 광고 솔루션 자바라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경품과 재미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광고주에게는 위치 기반의 정확한 타겟 전략과 높은 광고 효과를, 앱 운영사에게는 앱의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광고 게임 콘텐츠와 광고 수익을 제공한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한국스마트카드가 자바라를 통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광고 프로모션의 경우, 광고 노출 대비 클릭율(CTR, Click through ratio)은 평균 8%였다. 일반 모바일 배너 광고의 클릭율이 1~3%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그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이 LG CNS 측의 설명이다.

자바라는 현재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 개막으로 인기가 높은 ‘LG트윈스’ 앱에 ‘캐치볼’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모션만을 모아 제공하는 별도의 자바라 앱도 출시 완료했다.

최근에는 위치기반 SNS 서비스인 ‘씨온(Seeon)’ 앱이 ‘지도&’이라는 이름으로 자바라 솔루션을 탑재해 선보였다.

LG CNS 최문근 마케팅ㆍ모바일담당은 “기존의 온ㆍ오프라인 광고와 달리 모바일 광고는 기술력과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B2B 고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이면서도 안정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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