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총수신 200조원 돌파

입력 2011-06-02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국민은행의 총수신이 200조원을 넘어섰다. 2001년 구 국민은행과 구 주택은행 간 합병으로 100조원을 넘어선 지 10년만이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5월말 현재 KB국민은행의 총수신은 전월말보다 2조3724억원 증가한 200조45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에서 총수신이 200조원을 넘어선 것은 국민은행이 처음이다.

2001년 11월 옛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간 합병 시 약 133조원이던 국민은행의 총수신은 2008년말 169조원으로 늘었고 2009년말 180조원, 작년말 194조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뒤 올해 들어 5개월간 6조5294억원 증가하면서 200조원대에 진입했다. 특히 지난 두달간 4조8525억원이 증가했다.

이처럼 최근 국민은행의 총수신이 늘어난 것은 KB국민프로야구예금이 출시 3주만에 예치액 7000억원에 육박하는 등 신상품에 고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한달동안 개인 고객 위주의 정기예금이 3조1000억원 가량 늘어나는 등 정기예금과 신탁의 증가 폭이 컸다”며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추세에 따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신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경쟁은행인 우리은행의 총수신은 지난달 말 156조522억원으로 전월말보다 2조7022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간 수신 격차는 4월말 39조3287억원에서 지난달말 44조4033억원으로 확대됐다.

신한은행도 총수신이 감소하면서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총수신은 지난달말 609조5656억원으로 전월말보다 1조8939억원 줄었다. 시중은행의 총수신이 감소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펜타포트 갈까, 부락 갈까"⋯록 페스티벌, 왜 뜨겁나 했더니 [엔터로그]
  • 한국, 조1위보다 조2위가 유리하다고? [북중미 월드컵]
  • [종합] 물, 공급 넘어 자원화로…AI 시대 전략자원 부상 [CESS 2026]
  • 반도체 다음 주자는 ‘K-방산주’…중동 찍고 유럽도 뚫는다
  • 코스피 8800선 안착, 개인 '사자'·외인 '팔자'...코스닥도 동반 상승
  • 단독 LIG D&A 신익현 대표 “라인메탈이 3년간 러브콜…풍산·KAI 관심 없지 않아”
  • "한 번만 더하면 뽑힐 거 같은데"…멈추기 힘든 인형 뽑기·가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843,000
    • -0.07%
    • 이더리움
    • 2,668,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324,800
    • -0.22%
    • 리플
    • 1,823
    • +0.22%
    • 솔라나
    • 111,000
    • +0.82%
    • 에이다
    • 258
    • -1.53%
    • 트론
    • 484
    • +1.68%
    • 스텔라루멘
    • 349
    • +7.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670
    • -0.53%
    • 체인링크
    • 12,450
    • +1.14%
    • 샌드박스
    • 81.4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