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 ECB 총재되면 급여 50% 삭감

입력 2011-06-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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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급여 75만7714유로...트리셰의 2배 이상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뒤를 잇게 되면 급여가 절반 수준으로 주저앉을 전망이다.

이탈리아 중앙은행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기 총재의 지난해 급여가 75만7714유로(약 11억7560만원)로 트리셰 총재의 2배 이상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ECB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리셰 총재의 지난해 기본 급여는 36만7863유로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벤 버냉키 의장은 지난해 19만9700달러(약 2억1470만원)를 받는데 그쳤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무장관들은 지난달 17일 드라기 총재를 트리셰 총재의 후임자로 결정했다.

트리셰 총재는 오는 10월 31일 8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이번달 유럽의회의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현재 유일한 후보인 드라기 총재가 선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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