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기' 코스피, 보합권 마감

입력 2011-06-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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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날 코스피는 소폭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13포인트(-0.05%) 내린 2141.3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그리스 재정 위기 해소 기대감에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이후 기관을 비롯해 외국인과 개인이 모두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오후들어 개인과 기관이 매도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코스피는 다시 약세를 보였고 결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만 476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7억원, 457억원씩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의료정밀은 6% 이상 급등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보험, 기계, 금융업, 은행, 건설 등도 1~2%대 강세였다.

반면 전기가스는 3% 가까이 떨어졌으며 운송장비(-1.82%), 종이.목재(-1.72%)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KB금융(1.75%), 신한지주(1.24%)만 상승한 가운데 하이닉스, 한국전력이 2% 넘게 떨어졌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도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장한 세아특수강은 상장 첫 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인수합병(M&A) 기대감에 성지건설은 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한 38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440개 종목은 하락했다. 66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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