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검역 전자증명시스템 개발 위한 워크숍 개최

입력 2011-06-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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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농식품부 차관 등 500명 참석…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진행

국립식물검역원은 국제식물보호기구(IPPC)와 공동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정호텔에서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 25개국 식물검역 및 IT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검역분야 전자증명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식물검역분야 국제기구 차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서 농산물의 안전한 교역을 촉진하기 위해 종이문서로 발행되는 검역증명서 대신 전자적으로 조회ㆍ교환하는 표준화된 전자증명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최국을 대표해 참석하는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은 식물검역분야 전자증명시스템의 도입은 농산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은 물론 증명서 발행비용의 경감 및 지구환경 보호차원에서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모든 회원국들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농산물의 수ㆍ출입을 위해서는 국제식물보호협약에 따라 수출국이 발행한 검역증명서 원본을 수입국 검역기관에 제출하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분실 및 위조 등의 사례가 수시로 발생해 신속한 통관의 애로요인이 됐다.

하지만 이번 전자증명 워크숍을 통해 이러한 불편을 없애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국제기준 제정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쉽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국립식물검역원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IPPC는 식물병해충의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 및 국제기준 제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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