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새 앨범 인기에도 빚더미

입력 2011-06-01 14:49 수정 2011-06-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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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인터뷰 "2년간 콘서트투어에 36억원 적자"...새 앨범 첫주 판매 100만장 돌파

제2의 마돈나로 불리는 레이디 가가는 새 앨범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의 인기에도 파산직전에 몰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파격적인 행보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2009년부터 2년간 전세계를 돌며 '몬스터 볼(Monster Ball)' 콘서트 투어를 해왔지만 수입은 커녕 오히려 300만 달러(약 36억원)의 적자를 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빌보드 차드 1위에 오른 곡이 3개나 되는 내가 300만 달러의 빚을 지게 됐다니 이게 말이 되느냐"며 "왜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됐는지 나도 모르겠다"며 한탄했다.

레이디 가가의 적자행진에도 새 앨범은 날개돋힌 듯이 팔려 나가고 있다.

빌보드매거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은 지난달 29일까지 111만장이 판매되면서 지난 2005년 이후 최대의 첫주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래퍼 50센트가 2005년 발표했던 ‘더 매서커’(The Massacre)가 기록했던 114만장을 경신한 것이다.

세계 최대 인터넷쇼핑몰 아마존 닷컴이 지난달 이틀 동안 99달러라는 염가에 판매하면서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 판매는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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