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연평도 학교에 급식설비 지원

입력 2011-05-31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北 포격 이후 음식물 공급하던 소매상이 재계약 포기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27일, 식자재 저장 시설 부족 등 급식에 어려움을 겪던 연평도 학교에 대형 냉장고, 김치 냉장고등 최신 급식 설비를 전달했다. 이 설비는 현대오일뱅크 김태경 노조위원장(사진 왼쪽 네번째)등 회사 관계자들이 지난달 연평도 초중고등학교(김영세 교장 : 사진 왼쪽 세번째)을 방문, 학생들을 위로하고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식자재 저장 시설 부족 등 학생 급식에 어려움을 겪던 연평도내 학교에 대형 냉장고, 김치 냉장고 등 최신 급식 설비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연평도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 1개교씩 있는데 초등학교식당을 급식소로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그동안 영세 소매상이 급식에 필요한 쌀과 부식을 공급하고 자체 저장시설에 음식물을 저장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식자재 공급과 저장을 담당 했던 소매상이 인력 문제로 더 이상 운영이 어려워지자 재계약을 포기한 것.

연평도는 바다를 건너야 하는 도서지역 특성상 육지로부터 공급받는 식자재 조달이 불규칙하고, 70~80명의 급식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3일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설비가 필수적이다.

이 사연을 전해들은 현대오일뱅크는 대형 냉장고 등 급식에 필요한 설비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학교측에 전했고, 거센 파도로 세 차례나 무산된 끝에 지난달 말 회사관계자와 노조위원장이 연평도를 찾아 학생들에게 지원을 약속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연평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방학 기간 중 충남 대산의 정유공장으로 초청해 공장 견학을 약속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연평도 학교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66,000
    • +0.02%
    • 이더리움
    • 3,44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0.52%
    • 리플
    • 2,118
    • -0.89%
    • 솔라나
    • 127,900
    • -0.39%
    • 에이다
    • 372
    • -0.53%
    • 트론
    • 483
    • +0.21%
    • 스텔라루멘
    • 254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10
    • -0.38%
    • 체인링크
    • 13,860
    • -0.72%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