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美 지표 부담에 혼조세...긴축우려 中↓

입력 2011-05-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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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05%↓·상하이 0.03%↓

아시아 주요 증시가 30일 오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지출과 주택판매가 기대에 못미친 점이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4.55포인트(0.05%) 하락한 9517.39로, 토픽스 지수는 0.24포인트(0.03%) 오른 825.1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북미 매출이 44%에 달하는 일본 2위 자동차메이커인 혼다는 1.1% 내렸다.

혼다의 캐나다 웹사이트가 지난 27일 해킹당하면서 28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데다 지난 3월 대지진 여파로 주식환매 계획이 무산된 영향이다.

일본 3위 자동차업체인 닛산은 0.8% 하락했다. 일본 최대 가전제품 수출업체 소니는 1.1% 빠졌다.

UBS웰스매니지먼트의 푸 용하오 아시아·태평양부문 수석투자전략가는 "주식시장이 미국의 경제지표에 따라 움직임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시장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확고한 경제회복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정부가 긴축고삐를 더욱 죌 것이라는 관측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일 대비 0.79포인트(0.03%) 내린 2709.16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반케는 정부가 다음달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부동산세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도 있다는 보도 이후 부동산 개발주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1.31포인트(0.13%) 상승한 8821.31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148.04로 12.52포인트(0.40%) 올랐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47.76포인트(0.21%) 뛴 2만3165.8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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