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현장경영 통해 중국사업 '박차'

입력 2011-05-29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북 3성 등 중국 주요 지역을 잇따라 방문했다. 중국현장 행보를 통해 중국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2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0일부터 중국의 공업기반이 밀집해 있는 동북 3성과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를 잇따라 방문, 현지 사업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일 중국 지린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도문·훈춘경제발전지구를 시작으로 랴오닝성(遼寧省) 선양시, 헤이룽장성(黑龍江省) 하얼빈시, 지린성(吉林省) 장춘시 등 중국 공업지구 3성을 차례로 찾았다.

최 회장이 현장경영에 나선 동북3성 도시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동북아 지역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SK는 설명했다.

최 회장은 지린성의 순쩡차이 서기와 왕루린 성장, 랴오닝성의 왕민 서기를 잇따라 만나 각 지역의 인프라 건설 등 사업협력과 교류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SK는 덧붙였다.

최 회장은 각 지방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인프라 개발 사업 및 유통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한 것 외에도 선양 SK버스터미널 등 동북 3성의 SK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동북3성 방문을 마친 뒤에는 베이징으로 이동, SK차이나의 사업전략과 사업방향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 지난 28일에는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포럼에 참석, 국내외 학자들과 동북3성의 중국 경제발전 현황과 SK그룹의 사업기회 등에 대해 논의한 뒤 귀국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최근 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중국 사업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며 "SK의 중국 사업은 지난해 SK차이나 설립을 계기로 에너지, 화학, 정보통신, 물류 등 주요 사업분야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차이나는 지난 18일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에 SK 중국 서부본부를 개설했으며, SK해운은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에도 추가로 사무실을 개설하는 등 중국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ADR 공모가 149달러로 확정⋯오늘 나스닥 거래 개시
  • ‘인보사’ 부활하나…코오롱티슈진, 美 3상 톱라인 촉각
  • 태풍 '바비' 현재 위치는?…대만·중국 상륙 예고에 '초비상'
  • 베트남 닌투언 원전 잡아라⋯삼성물산·대우건설 수주 채비
  • 밤사이 비 그치고 다시 폭염⋯오후 곳곳 소나기 [날씨]
  • 단독 정부 보증서 믿었는데…1만6145가구의 눈물 [멈춘 현장, 다음은 어디 下 ①]
  • “중국산 막히면 서방 제조업 올스톱”…G2 전장, 칩에서 광물로 [텅스텐 War ②]
  • 꽁꽁 묶인 대출 캡, ‘마통·2금융’으로 숨어든 빚투 자금 [대출 브레이크의 역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38,000
    • +1.72%
    • 이더리움
    • 2,660,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366,300
    • +2.81%
    • 리플
    • 1,657
    • +1.16%
    • 솔라나
    • 118,300
    • +1.37%
    • 에이다
    • 251
    • +0.4%
    • 트론
    • 493
    • -0.4%
    • 스텔라루멘
    • 288
    • +6.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20
    • +1.51%
    • 체인링크
    • 11,870
    • +2.42%
    • 샌드박스
    • 73.36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