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자원 중요성 높인 조직개편 추진

입력 2011-05-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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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원개발지원을 위해 지식경제부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는 산업자원협력실을 신설하는 내용의 '지식경제부와 그 소속기관의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을 30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경부는 부처 내 담당 지역과 기능으로 흩어진 산업자원협력 업무의 추진체계를 정비하고자 산업자원협력실을 만들었다.

산업자원협력실은 기존의 통상협력정책국을 주력시장협력국과 전략시장협력국으로 확대한 것.

또 자원개발원전정책국은 원전산업정책국으로 변경돼 원자력 분야 업무를 전담하게 됐다.

지경부는 원전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기존에 통합돼 운영돼 온 자원개발과 원전 업무를 분리했고 비정규 조직인 방사성폐기물팀을 정식 과로 승격시켰다.

기후변화에너지정책국은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국으로 변경돼 자원개발 업무를 맡게 됐다.

전기위원회의 전력산업 업무는 에너지산업정책국으로 넘어가 기존 에너지산업국과 전기위원회에 분산됐던 전력산업 관련 업무가 일원화됐다.

전력수급 대응 업무는 전력산업과로 통합되고 전력진흥과가 신설돼 전기요금업무와 전력산업 경쟁촉진 등 전력산업 진흥 업무를 한다.

전기위 사무국은 규모가 줄어 전기사업 허가 및 재정(裁定) 업무를 위주로 수행하게 된다.

지역특화발전특구 기획단은 정책 기획 기능을 없애고 성과평가 등 관리 업무를 맡도록 축소됐다.

이와 함께 우정사업본부의 체신청은 전파업무를 같이 취급하던 시기에 사용하던 명칭을 계속 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이번에 이름이 지방우정청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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