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 사망 소식에 연예계 지인들 '망연자실'

입력 2011-05-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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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더블유엔터테인먼트
그룹 SG워너비 출신 채동하가 27일 은평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지인들은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채동하의 매니저는 채동하와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되는 마음에 경찰에 신고했지만 그는 사망한 채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서 관계자는 "고인이 생전 거주하던 자택 내 옷장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우울증 치료제로 보이는 약 봉투와 자살하는 데 사용된 물건을 모두 확보했다"고 전하며 자살로 잠정 추정했다.

채동하의 자살 소식을 접한 유족들은 사망현장에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했으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채동하의 사망 소식에 SG워너비 멤버들은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채동하의 빈소가 마련되는 대로 조문할 예정이다. 채동하의 전 여자친구였던 그룹 씨야 출신 이보람 역시 큰 충격을 받고 괴로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동하와 함께 듀엣곡 활동을 했던 박지헌은 "올해 1월 채동하와 함께 공연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자살 조짐은 전혀 없었는데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채동하는 지난 2008년 3월 SG워너비가 속해 있던 당시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이유로 재계약을 하지 않고 SG워너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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