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경제협력, 민간이 나선다

입력 2011-05-26 11:16 수정 2011-05-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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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최고위급 한중일 경제통상포럼 창립

한국무역협회는 중국국제경제교류중심(중국), 일중산관학교류기구(일본)와 공동으로 다음달 3일 '한중일경제통상포럼' 창립총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한중일경제통상포럼’은 한중일의 경제계, 전직관료, 학계 대표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중일 최대의 민간 고위급 포럼이다.

최근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질서의 재편과정에서 동아시아 중요성이 부각되고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등의 경제협력 강화 필요성 증대되는 시점에서 정부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뒷받침하는 민간차원의 협의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한중일 정상이 3국간 FTA에 대해 적극 추진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포럼으로 역내 FTA 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 일본 통상산업차관을 역임한 후쿠가와 신지(福川 伸次) 일중산관학교류기구 이사장, 중국 공산당 중앙정책연구실 부주임(차관급)을 역임한 쩡신리(鄭新立) 중국국가경제교류중심 부이사장을 비롯한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민간 고위층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한중일 3국의 민간 고위인사들은 이번 포럼에서 한·중·일 FTA 추진현황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업계의 입장 또는 업계간 협력 방안 및 FTA타결을 위한 민간차원의 지원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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