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트렌트] 럭셔리 캠핑족 차는 뭔가 다르다

입력 2011-05-25 11:00 수정 2011-05-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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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트림 2011년형 인터스테이트 3500 출시...실용성·열소비율 우수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럭셔리 캠핑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최고급 캠핑카 브랜드인 ‘에어스트림’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밴 ‘스프린터’를 표본으로 만든 레저용 자동차(RV)인 2011년형 에어스트림 인터스테이트 3500을 출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에어스트림이 럭셔리 캠핑족을 위해 출시한 2011년형 인터스테이트 3500.

이 캠핑카는 럭셔리 의자 4개와 고화질 19인치 LCD 모니터, 동력 설비를 갖춘 벤치 시트(좌우로 갈라져 있지 않은 긴 좌석) 및 라운지, 욕실, 부엌에 필요한 조리대, 싱크대, 캐비닛형 레인지,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차량은 실용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7갤런짜리 물탱크를 탑재하고 있어 며칠간 자급자족할 수 있으며 18.9갤런의 프로판가스 탱크도 장착하고 있다.

RV는 움직이는 집과도 같다.

에어스트림의 인터스테이트는 캠핑족들이 꿈꾸는 세계로 인도해 준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인터스테이트는 훌륭한 연비가 장점이기도 하다.

엔진 최대 출력이 188마력에 갤런당 연비는 고속도로 주행시 17~19마일(약 3만m)로 우수하다.

WSJ는 다만 명품 구매자들의 기대가 높아 에어스트림이 럭셔리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인터스테이트는 옷감용 모조 피혁을 사용하는 등 재질면에서 뒤처진다.

캠핑카의 종류는 크게 2가지다.

버스와 화물차를 개조해 만든 동력 캠핑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픽업트럭이 견인해 끌고 다니는 무동력 캠핑카(캠핑 트레일러)로 나뉜다.

동력 캠핑카는 크기와 모양에 따라 대형 버스를 개조한 ‘A’타입과 연예인이 주로 타고 다니는 밴을 변형한 ‘B’타입, 화물차를 개조한 ‘C’타입으로 구분된다.

에어스트림의 인터스테이트는 ‘B’타입에 해당하는 것이다.

에어스트림 인터내셔널의 ‘트레블 트레일러’는 무동력 캠핑카로 내부가 고급 자재로 만들어진 화장실과 침대, 응접실 등으로 꾸며져 야외 촬영시 식사와 휴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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