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314억 투자해 전기차 부품 공장 건설

입력 2011-05-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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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314억원을 투자해 그린카 핵심 부품 사업에 착수한다.

LS산전이 23일 청주 1사업장에서 전기차 핵심부품인 이브이 릴레이(EV Relay)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V Relay는 전기차 배터리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구동 기관인 파워 트레인에 공급하는 핵심 부품이며 국내에서는 LS산전에서 처음 생산한다.

구자균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그린카 솔루션 분야가 이제 본격적으로 나래를 펼칠 기회를 맞았다”며 “이 분야에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공장 건설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V Relay 공장은 지상 2층, 지하 1층 등 연면적 1만3천680㎡ 규모로, 공장과 실험실, 유틸리티 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장 건설에는 총 314억원을 투자하며 내년 1분기에는 완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양산체제가 구축되면 생산규모가 10만개에서 내년 100만개로 늘어나고 2015년까지는 400만개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전기차 솔루션 부문에서만 약 1500억원을 수주했고 올해는 4000억원, 2013년까지 1조원 수주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LS산전은 지난 3일 충청북도와 2014년까지 전기차 솔루션 분야에 545억원을 투자하고 160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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