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스테인레스 과열경쟁 자제키로"

입력 2011-05-2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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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제12차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 개최

지식경제부는 제 12차 한-일 민관철강협의회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려 대지진에 따른 교역환경변화 등 양국과 세계 철강산업의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일본 지진이 철강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피해지역 철강 업체의 일시적인 가동 중단에 따른 소재 조달 차질과 자동차, 조선 등 수요 산업의 피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같이했다.

또한 피해지역의 인프라 피해로 물류 차질이 발생하고, 침수·화재로 신일본제철, JFE스틸 등 주요 철강 업체가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했으나, 현재는 가동이 정상화돼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파악했다.

그러나 부품소재 산업의 피해가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으로 파급돼 일본 및 세계 철강수요가 위축되면 수급 불균형 및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보고 이 부문에서 상호협력키로 했다.

양국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철강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공동 기술개발 등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 스테인레스 조강생산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급 불균형 지속돼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고 보고 상대국에 대한 무리한 수출로 반덤핑 등 불공정한 무역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유의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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