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MSD, '아모잘탄' 30개국 수출계약 체결

입력 2011-05-19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왼쪽)과 MSD 글로벌 휴먼헬스 사업부 아담 쉐터 총괄사장이 18일 '아모잘탄'에 대한 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미국 머크(MSD)와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에 대한 2차 수출계약을 체결해 진출 지역이 총 30개국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식은 1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아폴로룸에서 열렸으며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MSD 글로벌 휴먼헬스 사업부의 아담 쉐터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모잘탄'은 지난 2009년에 체결된 아시아 6개국을 포함해 총 30여개국의 글로벌 시장에서 MSD사의 폭넓은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세계적 판매망을 갖춘 MSD와의 계약으로 이 제품의 해외 진출을 한층 더 빠르고 폭넓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아모잘탄' 수출 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 협의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모잘탄'은 2009년 6월 국내 첫 발매된 이후 2년 만에 연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며 고혈압 복합제 시장에서 대형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급증하는 당뇨병, 비만·고혈압에 질병 부담 첩첩산중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48,000
    • -1.34%
    • 이더리움
    • 5,343,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3.83%
    • 리플
    • 733
    • -0.95%
    • 솔라나
    • 234,000
    • -1.18%
    • 에이다
    • 634
    • -2.16%
    • 이오스
    • 1,121
    • -3.69%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1.47%
    • 체인링크
    • 25,690
    • -0.5%
    • 샌드박스
    • 627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