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 전체 직장인 17% 불과

입력 2011-05-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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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출근시간은 36.5분...나홀로 차량족 77.4%

우리나라 도시 직장인 중 오전 7시 이전에 출근하는 소위 '아침형 인간'이 전체 직장인의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2010년 국가교통수요조사'를 실시해 국민들의 여객통행 패턴을 분석한 결과 직장인의 17%만이 오전 7시 이전에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에 사는 직장인이 출근을 하기위해 집을 나서는 시간은 평균 오전 7~8시 사이에 33.3%, 오전 8시~9시가 32%로 확인됐다.

승용차 이용자 중 혼자 차를 몰고 출근하는 나홀로 출근족의 비중은 지난 2000년 78.5%에서 2010년 77.4%로 소폭 감소해 다소 줄었지만 재차인원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2010 출근때 승용차 재차인원은 1.35명인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승용차 이용자중 나홀로 출근족이 많았다.

우리나라 도시민이 출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2010년에 36.5분으로 10년전 평균 37분에 불과 30초 앞당겨져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출근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도시는 서울로 40.8분 걸렸고 그 뒤로 인천이 40.3분, 부산 34.3분, 대구 29.8분, 울산29.4분, 대전28.4분, 광주 27.6분 순이었다.

출근소요시간 변화는 서울과 인천, 울산이 지난 2000년에 비해 증가했고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은 소폭 감소했다.

새벽 1시~4시에 움직이는 사람의 통행은 전체의 0.4%에 불과했지만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르게 분포했다.

40대가 28.7%로 제일 많았고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10대 청소년도 20.5%에 이르렀다.

한편, 2000년 조사 당시 808만대였던 국내 승용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1363만대로 68%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 보유대수도 2000년 0.56대에서 2010년 0.8대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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