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국내기업과 경쟁국 사이 무역분쟁 증가”

입력 2011-05-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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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최근 우리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요 경쟁국과의 상계관세, 반덤핑, 지적재산권 분쟁이 증가하는 등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104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금융위기 이후 국제사회가 G20 등을 통해 글로벌 불균형 완화 및 보호무역주의 배격을 위하여 노력해 왔으나, 최근 경제회복세와 함께 이러한 공조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앙아시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최근 해외건설 동향 및 주요현안’, ‘무역 1조불 시대의 통관서비스 선진화 방안‘, ’나라장터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윤 장관은 한-중앙아시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를 계기로 동·서양이 교차하는 요충지로서 ‘21세기 新실크로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와의 경제협력을 한층 심화시키고 향후 동북아 지역 FTA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경제통합 논의를 진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해외건설 동향 및 주요 현안 안건에 대해서는 중동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무역 1조불 시대의 통관서비스 선진화 방안과 나라장터 수출 활성화 방안 안건은 우리기업에 대한 지원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이를 수출산업화하기 위해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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