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코스피 조정에 3주 연속 '마이너스'

입력 2011-05-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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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가 3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락폭은 전주에 비해 확대됐다.

1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침 공시된 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주간 -2.59% 손실을 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66%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전주 가장 부진한 성과를 냈던 중소형주식펀드가 -1.69% 수익률로 선전한 반면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는 -2.90%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일반주식형펀드와 배당주식형펀드는 각각 -2.54%, -2.22% 수익률을 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661개 중 6개 펀드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들을 포함해 총 422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하락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IT업종이 상대적으로 덜 하락하면서 관련 업종에 집중한 테마펀드와 일부 압축포트폴리오 펀드들이 주간 성과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건설 및 조선 관련 펀드들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펀드별로는 KRX IT지수의 구성종목을 유니버스로 하는 '하나UBSIT코리아 1[주식]Class A'는 0.64% 상승하면서 주간 성과 최상위를 차지했다. IT 관련 ETF인 '미래에셋 TIGER정보통신상장지수[주식]'과 '우리KOSEF IT상장지수(주식)'도 각각 =0.16%, -0/36% 수익률로 선방했다.

압축포트폴리오 펀드 중에는 중소형 및 코스닥에 집중하는 '푸르덴셜좋은주식압축목표전환 1[주식]A'와 대형주 일부에 주로 투자하는 '삼성PREMIER를 위한 목표전환1[주식]'이 각각 0.04%, 0.03% 수익률로 주간 성과 상위에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업종 급락으로 '삼성KODEX철강상장지수[주식]'은 6.89% 하락하며 주간 성과 최하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맵스TIGE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와 'KB KSta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은 각각 -6.53%, -6.41% 수익률을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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