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50년만에 개인고객 1000만명 돌파

입력 2011-05-15 10:17 수정 2011-05-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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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기업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개인고객 1000만명 달성’기념 축하행사에서 신규 개인고객 유치 우수 직원들과 함께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기업은행이 창립 50년만에 처음으로 `개인고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15일 "지난 13일 예금·카드·외환·대출 등 하나 이상의 상품을 거래하는 개인고객 수가 10000만 명을 넘어 마감기준 1000만3553명을 기록했다"며 "개인고객 1천만명 돌파는 기업은행 50년 역사상 처음"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전문은행인 기업은행은 그동안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자금의 대부분을 채권 발행 등을 통해 시장에서 자체 조달해 왔다. 시중은행 대비 인원 및 점포 부족으로 개인고객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이번 개인고객 1000만 명 달성으로 개인고객 시장까지 조달기반을 확대했다. 향후 양질의 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중소기업에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조준희 행장은 "개인고객 1천만 돌파는 단순한 숫자의 의미보다 창립 50년을 맞는 지금 `100년 IBK를 향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라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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