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뚱남에서 훈남으로 변신에 '주목'

입력 2011-05-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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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K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로맨스 타운' 첫 회에서 파격적인 뚱보 분장과 코믹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정겨운이 2회만에 다시 날렵한 훈남으로 돌아왔다.

정겨운은 극 중 까칠한 재벌남 '강건우'를 맡아 첫 회에서 과거 150kg의 뚱보의 거대한 외모와 어눌한 말투,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안쓰러울 정도로 잔뜩 주눅 들어 있는 모습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정겨운은 강건우의 사실감 넘치는 뚱보 연기를 위해 매 분장마다 5시간이 넘는 고난이도 특수 분장을 하며 캐릭터의 완벽 변신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뚱건우'의 모습은 1회 말미 뉴욕으로 유학을 떠난뒤 3년이 지난 후 멋진 훈남이 되어 나타나며 반전의 모습을 드러냈다. 돌아온 강건우는 예전의 자신감 없고 주눅 들어있던 모습은 사라지고 완벽한 매력남으로 돌아왔다.

정겨운은 "많은 분들이 뚱보 건우의 퇴장에 크게 아쉬워하시더라. 나 역시 촬영은 고됐지만 그 동안 '뚱건우'에게 많은 애착이 갔던 모양이다. 앞으로 또 언제 해볼지 모를 소중한 연기 경험이지 않나. 하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앞으로 멋진 '강건우'의 진가를 보여드리겠다.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춘작(반효정)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 눈엣가시 노순금(성유리)을 내쫓고 유춘작을 컴백홈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진 강건우의 의리있는 까칠함과 내쫓긴 후 100억대 복권에 당첨된 순금의 모습으로 끝을 맺은 '로맨스 타운'은 다음 내용 전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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