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1R 김효주 7언더파 단독 선두

입력 2011-05-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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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기대주인 고교생 김효주(16·대원외고)가 태영배 제2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 첫날 경기에서 7언더파로 1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효주는 12일 경북 경주의 블루원 보문 골프장(파72·6천42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5언더파 67타로 2위인 배경은(26ㆍ볼빅)과는 2타차.

이번 김효주의 1라운드 7언더파는 2006년 신지애, 2009년 이보미(23ㆍ하미마트)가 갖고 있던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타이 기록이다.

김효주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돼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고 프로대회에도 여러 차례 출전해 쟁쟁한 실력을 뽐냈다. 지난 3월 인도에서 열린 퀸 시리키트컵 대회에서는 한국의 5년 연속 단체전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편, 올해 유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하나인 정연주(19·CJ오쇼핑)는 김은정(22·한화)과 함께 공동 3위(3언더파 69타)에 올랐다.

지난달 현대건설-서울경제 오픈에서 우승한 김하늘(23·비씨카드)은 유소연(21·한화), 김자영(20·넵스)과 공동 5위(2언더파 70타)로 첫날을 마쳤다. 지난해 우승자인 양수진(20·넵스)은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28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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