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中企, 채산성 악화 우려

입력 2011-05-11 12: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 중소기업들은 환율불안정 등으로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61개사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발표한 올해 2분기 '환율 및 수출여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86.4%가 수출채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고 이중 40.3%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수출중소기업이 최소한의 채산성 유지를 위한 적정 환율 수준은 달러 1136.1원, 중국위안화 168.6원, 유로화 1551원, 엔화 1295.8원으로 나타났다.

환율 변동성 증가에 대해 응답기업의 77.47%는 '정부가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답했고 ‘외환시장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답변은 22.53%에 그쳤다.

수출 중소기업 가운데 25.17%는 ‘환리스크 관리를 안한다’고 응답했고 관리를 한다고 답한 기업 74.83%는 ‘은행 담당자와 상담’ ‘대금결제일 조정’ ‘결제통화 다변화’ 등의 방법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 상반기 수출 전망에 대해선 ‘감소’와 ‘증가’가 각각 33.72%로 같았으며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25.58%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 비밀번호가 털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인질 4명 구출”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65,000
    • +0.03%
    • 이더리움
    • 5,201,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69%
    • 리플
    • 697
    • -1.41%
    • 솔라나
    • 223,600
    • -2.87%
    • 에이다
    • 615
    • -3.3%
    • 이오스
    • 993
    • -3.12%
    • 트론
    • 163
    • +2.52%
    • 스텔라루멘
    • 139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400
    • -3.93%
    • 체인링크
    • 22,480
    • -2.68%
    • 샌드박스
    • 580
    • -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