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당·정·청 모두 쇄신해야”

입력 2011-05-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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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는 9일 “당·정·청이 모두 쇄신되고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정부는 정신 차리고 당의 말을 들어야 되고 대통령은 소통에 더 신경을 써야 된다”는 한나라당 안상수 전 대표의 지적에 동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오세아 어린이들, 아동들에 대한 보육 문제, 또 지원, 교육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해서 획기적인 안을 냈는데, 국민이 잘 모른다”며 “청와대와 내각과 당이 서로 손발도 안 맞고 서로 싸인이 안 맞는다. 이런 팀워크로는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 한나라당 쇄신책으로 대선주자들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모두 다 앞에 나서서 당의 어려움을 풀어나가고 국민들의 말씀을 더 들으면서 최고의 위기 수습책이 나와야 되지 않느냐”고 밝혔다. 이어 당헌·당규 개정에 대해서는 “일정하게 개정할 필요도 있다고 보지만 그러나 당내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황우여 신임원내대표와 관련, “민주당이 한-EU FTA라든지, 소위 말하면 야권연대에 의해서 매우 다양한 색깔에 의해서 원내 전략, 전술이 상당히 어지러운 점이 많다”며 국민의 여망, 한나라당의 역사적 과제를 원내에서 교섭으로 풀어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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